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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올여름엔 조금 색다른 알코올음료를 시도해 보세요. 낮은 알코올 함량과 완벽한 갈증해소로 여러분의 여름을 보다 상큼하게 지켜드릴 라들러 (Radler)를 소개합니다.

라들러 한잔
여름에 잘 어울리는 라들러

그렇다면 라들러는 무엇일까요?

라들러의 유래

라들러는 독일어로 자전거 타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1920년대에 독일에서 사이클링 붐이 한창일 때에 뮌헨의 작은 마을의 여관 주인이 만든 "Radlermass (사이클리스트리터)라는 음료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라들러의 구성

맥주와 레몬맛 청량음료를 50:50으로 혼합하여 만들어집니다. 레몬뿐 아니라 자몽음료도 많이 쓰입니다. 라들러의 맛은 구성에서 느껴지듯이 달콤함과 새콤함 그리고 시나브로 다가오는 어른의 쓴맛의 완벽한 조화 그 자체입니다.  그렇기에 낮에 마시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라들러와 함께 하면 좋은 음식

카프리제 샐러드, 타코, 그릴드 치킨, 프레첼, 물론 치킨이나 각종 튀김요리와는 더할 나위 없는 콤비입니다.

카프레제 샐러드
라들러와 잘 어울리는 카프리제 샐러드

서빙할 때 팁 하나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어 슬림하고 긴 맥주 잔에 담아보세요. 맥주의 섬세한 거품과 향이 오래 지속될 테니까요.

마치며

날씨가 더워지면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도 시원한 맥주 한잔이 하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요. 적당히 취기도 느끼며 맛도 좋은 알코올음료가 있다면 더운 여름날을 좀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올여름 여러분도 라들러 한잔과 함께 기분 좋게 무더위를 이겨내 보세요. 혹시 해외여행을 하시게 되면 해외에서도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라들러 사러가기

 
 

 

세상 쉬운 카프리제 샐러드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나만을 위해 그럴듯한 음식을 해주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만들어보면 좋을 음식이 카프리제 (Caprese) 샐러드인데요. 빨간색과 초록색 그리고 하얀색이 어우러져

whitedandelion1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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