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라는 대통령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액트지오가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뉴스포터의 신혜리 기자가 현재까지 조사한  액트 지오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펌프잭

규모

미국 통계청 사이트에 따르면 액트지오의 직원은 한 명이라고 나타나 있습니다. 하지만 LinkedIn (세계 최대의 프로페셔널 인터넷 네트워크-개인이 정보를 올리므로 수정도 가능함) 에는 다섯 명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매출

zoominfo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 매출은 27,000달러 (한화 약 3천만 원)입니다. 하지만 작년 매출이 갑자기 5.3백만 달러 (한화 약 70억 원)로 보고되었습니다.  *이 증가가 우리나라와의 프로젝트 이후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의문점

통계청에 따른 기업 분류를 보면 이 회사는 교육 사업 그리고 개인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빅토르 아르브

우리 정부 발표에서는 액트지오의 대표로 언급되지만, 현재 그는 고문으로 재직 중입니다. 현재 액트지오의 대표는 그의 제자인 르네 종크(영국 거주)입니다. 
미국 정부 사이트에 따르면 빅토르는 2023년 2월에 퇴사하고 자신의 고향인 브라질에서 천연가스 포트폴리오 만드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지 않아 브라질의 육류업체 부호 형제에게 회사를 매각했습니다. 설립된 지 얼마 안 된 이 회사는 부호들이 인수하자마자 블룸버그에 보도 되었습니다. *이 회사가 우리나라 시추에 참여할지 의문입니다.

마치며

여기까지가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신혜리 기자와 김어준 공장장이 전한 액트지오에 관한 내용입니다. 앞으로 언론이 해야 할 팩트체크가 많습니다. 부디 우리나라가 석유 산유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의 피땀이 깃든 세금으로 지불되는 막대한 비용이 헛되지 않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